가을방학
2013. 11. 9. 18:31넌 어렷을때 만큼 가을이 좋진 않다고 말햇지
싫어하는 걸 참아내는 것 만큼
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맞바꾼건 아닐까 싶다며
싫어하는 걸 참아내는 것 만큼
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맞바꾼건 아닐까 싶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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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눈빛은 별처럼 밝아서
우리집에서도 다보여
나도 알아
한걸음씩 다가갈수록 거룩한 너의 광채는 내눈을 멀게하겠지
너의 목소리는 천둥처럼 커서
내이불속까지 다들려
나도알아 한걸음씩 다가 갈수록
심오한 너의 언어는 내귀를 멀게하겠지